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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땅에서(12월 정승훈 이주연 선교사)
작성자 정승훈 등록일 2011-12-21 00:47:42 조회수 87

  아름다운 땅에서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리랑카 정승훈 이주연 선교사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저희는 이곳에서 한 여름의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와 흰 눈이 익숙한 성탄절에서 더운 날씨 속에 성탄절을 맞이하려니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11월부터 현지 아누라 목사님(Anura)과 함께 구세군 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저를 스리랑카에 다시 오게 한 비전이자 첫 사랑인 이 땅의 아이들과 함께 작은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와 환하게 웃어주는 아이들을 보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어린 아이의 순수함과 단순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찬영이는 지난 주 유치원 첫 학기를 잘 마쳤습니다. 이제는 제법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과 친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른도 외우기 힘든 현지인들의 긴 이름을 다 외우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호영이는 걸음마가 익숙해지면서 형 찬영이를 더 많이 따라합니다. 형이 책을 읽으면 책을 읽고, 형이 뭘 먹으면 자신도 먹으려 합니다. 형이 노는 장난감은 무조건 빼앗으려 하고 열심히 만들어 놓은 것들을 호영이가 망가뜨리면 찬영이가 속상해 하기도 하지만 형이 많이 양보하고 동생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또래가 많지 않은 이곳에서 내년에는 둘이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겠지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벌써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올 한해도 저희 가족에게 보내주신 기도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날마다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고백처럼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기억과 함께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롭게 시작되는 새해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201112월 아름다운 땅에서 정승훈 이주연(찬영 호영) 드림

 

  기도제목

  1.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2. 선교지의 필요(차량)가 잘 채워지도록 기도해주세요.

  3. 내년부터는 사역이 좀 더 체계화되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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